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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을 사용하다 보면 처음엔 빠릿했던 시스템이 어느 순간부터 느려졌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특히 저사양 PC나 오래된 기기에서는 윈도우11의 다양한 시각 효과나 백그라운드 기능이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몇 가지 간단한 설정만 바꿔줘도 눈에 띄게 속도가 빨라지고, 부팅 시간과 작업 반응 속도 모두 개선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11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실전 설정 방법 8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윈도우11의 부팅 속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바로 자동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의 수입니다.
시작 프로그램 관리법
- Ctrl + Shift + Esc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 실행
-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불필요한 항목 선택
- 오른쪽 클릭 후 ‘사용 안 함’ 선택하여 비활성화
- OneDrive, Skype, Discord 등은 주로 비활성화 대상
부팅 시간 개선 팁
- 꼭 필요한 백신, 클라우드 프로그램 외 대부분 비활성화
- 효과는 즉시 확인 가능 (부팅 시간 단축 체감)
- 정기적으로 체크해 새로 추가된 앱이 있는지 확인
시각 효과 최소화
윈도우11은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투명 효과를 제공하지만, 특히 저사양 PC에서는 이 기능들이 시스템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시각 효과 끄는 법
- Win + R → sysdm.cpl 입력 후 엔터
- ‘고급’ 탭 → ‘성능’ 항목의 ‘설정’ 클릭
- ‘최적 성능으로 조정’ 선택 후 적용
효과적인 비활성화 요소
- 애니메이션 창, 메뉴 페이드 효과 등 비활성화
- 투명 효과와 그림자 제거로 반응 속도 개선
- 시각 효과 중 일부만 남기고 ‘사용자 지정’도 가능
백그라운드 앱 제한
윈도우11에서 자동 실행되는 백그라운드 앱은 CPU와 메모리를 소모해 속도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앱 실행 제한 방법
- 설정 → 앱 → 설치된 앱 이동
- 앱 목록 중 우측의 '···' 클릭 → 고급 옵션
- ‘백그라운드 앱 권한’에서 ‘안 함’ 선택
권장 제한 앱
- 날씨, 뉴스, 디스코드, 스토어 앱
- Xbox Game Bar, 캘린더, 피드백 허브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
- 비활성화 후 메모리 사용량 약 10~20% 개선 가능
디스크 정리 및 저장소 최적화
불필요한 임시 파일, 캐시 데이터가 쌓이면 저장 공간을 낭비하고 시스템 전체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디스크 정리 실행법
- Windows + R → cleanmgr 입력 후 실행
- 드라이브 선택 → 임시 파일, 휴지통 등 체크
- ‘시스템 파일 정리’ 추가 실행 시 더 많은 공간 확보 가능
자동 정리 기능 활용
- 설정 → 저장소 → 저장소 센스 기능 활성화
- 주기적으로 자동 정리되도록 설정 가능
- 최소 월 1~2회 정기 점검 권장
전원 설정 변경
윈도우11은 기본적으로 전력 절약 중심의 설정이 적용되어 있어,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성능 전원 모드 설정법
-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 메뉴 진입
- ‘전원 모드’ 클릭 → ‘최고 성능’ 또는 ‘고성능’ 선택
- 노트북은 전원 연결 시 최고 성능, 배터리 사용 시 균형 모드 권장
이 설정의 장점
- CPU 클럭 제한 해제 → 응답 속도 향상
- 멀티태스킹, 고사양 앱에서 퍼포먼스 극대화
- 노트북 과열이나 배터리 소모는 감안 필요
불필요한 서비스 정리
윈도우는 다양한 시스템 서비스를 백그라운드에서 실행하지만, 일부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면서 리소스를 소비합니다.
서비스 비활성화 방법
- Win + R → services.msc 입력 후 엔터
- 목록에서 'Windows Search', 'SysMain', 'Remote Registry' 등 선택
- '서비스 중지'로 설정
주의 사항
- 필수 시스템 서비스는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
- 의심되면 ‘Microsoft 서비스 숨기기’ 옵션 체크 &프린터,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 등은 수동 설정 가능
드라이버 및 업데이트 유지
최신 드라이버와 윈도우 업데이트는 보안뿐 아니라 성능 향상에도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방법
-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클릭
- ‘업데이트 확인’ 버튼 눌러 최신 업데이트 적용
- 중요 보안 패치 및 성능 최적화 반영됨
드라이버 업데이트 팁
- Windows + X → 장치 관리자 실행
- 그래픽카드, 네트워크, 오디오 등 주요 장치 우클릭
- ‘드라이버 업데이트’ 선택 or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수동 설치
가상 메모리 최적화
RAM이 부족할 경우 가상 메모리를 적절히 설정해주면 시스템 안정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가상 메모리 설정법
- Win + R → sysdm.cpl 입력 후 엔터
- ‘고급’ → ‘성능’ → ‘설정’ → 다시 ‘고급’ 탭
- ‘가상 메모리’ 클릭 → ‘변경’ 선택
- ‘자동 관리’ 해제 후 ‘사용자 지정 크기’로 입력
- 초기값: 4096MB / 최대값: 8192MB 권장
적용 시 주의사항
- RAM이 8GB 이하일 경우 효과 크며, SSD 사용 시 적당한 크기로 설정
- 가상 메모리 설정 후 재부팅 필수
- 디스크 공간을 일부 차지하므로 저장 공간도 고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살펴본 윈도우11 속도 향상 설정들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는 분명하게 체감됩니다. 시작 프로그램 정리부터 전원 설정, 백그라운드 앱 차단, 시각 효과 최소화까지 각각 적용해보며 본인의 시스템에 맞는 최적 조합을 찾아보세요.
✅ 가장 효과가 큰 설정 Top 3
- 1.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 2. 시각 효과 제거
- 3. 고성능 전원 설정
🚀 PC가 한결 빠르고 쾌적해지는 걸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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