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발명가 24 - '마리아 몬테소리'의 생애, 교육관 그리고 평가와 시사점

 

마리아 테클라 아르테미시아 몬테소리(1870년 8월 31일 ~ 1952년 5월 6일)는 이탈리아의 의사이자 교육학자입니다. 그녀는 몬테소리 교육법을 개발하여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였습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마리아 몬테소리의 생애

마리아 몬테소리는 1870년 8월 31일 이탈리아의 키아라발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의학박사로, 유아교육자이자 심리학자, 사회운동가이기도 했습니다. 몬테소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10살 때 이미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익혔고, 13살 때는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18세에 로마대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의학을 전공하여 1896년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졸업 후 몬테소리는 로마대학교 정신과 임상진료소에서 조의사로 일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정신지체아들을 교육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수교육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1907년 몬테소리는 로마의 한 빈민가에 3~6세의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유치원인 "어린이의 집"을 열었고, 이곳에서 어린이들의 자발성과 존중을 강조하는 새로운 교육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몬테소리의 교육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녀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녀는 1929년 국제몬테소리협회를 설립하고, 전 세계에 몬테소리 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22년에는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의 지원을 받아 교육부 장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몬테소리의 교육 방식은 평화와 어린이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었기에 무솔리니의 파시즘 정권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몬테소리는 모든 공직을 사임하고 1934년 이탈리아를 떠나 아들이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게 됩니다. 이후 몬테소리는 인도, 네덜란드와 영국 등을 다니며 교육법을 전파하였고, 1952년 5월 6일 이탈리아에서 81세의 나이로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어린이의 권리와 존중을 강조한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로, 현대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리아 몬테소리의 교육관

몬테소리는 어린이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어린이의 자발성과 존중을 강조하는 교육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몬테소리 교육의 주요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발성: 어린이는 스스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교육은 어린이의 자발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존중: 어린이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따라서 교육자는 어린이를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환경: 어린이의 발달에는 적절한 환경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자는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이 자유롭게 탐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리아 몬테소리의 업적

몬테소리는 유아교육 분야에서 다음과 같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1) 몬테소리 교육의 창안:

몬테소리는 어린이의 자발성과 존중을 강조하는 몬테소리 교육을 창안했습니다. 이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현대 교육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2)몬테소리 교구의 개발:

몬테소리는 어린이의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몬테소리 교구를 개발했고, 이 교구들은 전 세계의 몬테소리 교육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3)몬테소리 교육의 보급:

몬테소리는 국제몬테소리협회를 설립하고, 전 세계에 몬테소리 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몬테소리 교육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마리아 몬테소리의 평가와 시사점

마리아 몬테소리는 어린이의 자발성과 존중을 강조한 교육자로, 현대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그녀의 교육관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1) 어린이의 자발성: 어린이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자발성을 존중해야 한다.

몬테소리는 어린이는 스스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교육은 어린이의 자발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교육관을 가지게 된것 입니다. 이러한 몬테소리의 교육관은 기존의 교육 방식과는 차별화되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교육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교육 방식은 어린이의 자발성을 억압하고,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몬테소리 교육은 어린이의 자발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에 어린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그에 따라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어린이의 자발성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 어린이의 존중: 어린이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몬테소리는 어린이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교육자는 어린이를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몬테소리의 교육관은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관점에서도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교육자는 어린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의 자율성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3) 적절한 환경: 어린이의 발달에는 적절한 환경이 중요하다.

몬테소리는 어린이의 발달에는 적절한 환경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교육자는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이 자유롭게 탐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몬테소리의 교육관은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관점에서 또한 시사점을 줍니다. 교육 환경은 어린이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에 교육자는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몬테소리의 교육관은 현대 교육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몬테소리 교육이 시행되고 있고 몬테소리 교육은 어린이의 자발성과 존중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어린이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육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